혹시 고성능 노트북이 필요하지만, 가격 때문에 늘 망설이고 계셨나요? 영상 편집, 디자인 작업, 혹은 펜을 이용한 아이디어 스케치까지, 전문가 수준의 작업을 하고 싶은데, 비싼 가격에 엄두를 못 내셨다면 잘 찾아오셨습니다. 저 역시 그랬으니까요. 큰맘 먹고 플래그십 노트북을 사려니 가격이 부담되고, 그렇다고 성능이 부족한 제품은 답답할 것 같아 고민하던 차에 ‘B급’ 갤럭시북 Pro 360을 발견했습니다. 과연 괜찮을지 반신반의하며 구매했는데, 지금은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사용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알려드릴게요.
‘B급’이라는데 정말 괜찮을까? 걱정은 이제 그만!
‘B급’이라는 단어 때문에 혹시 성능이나 외관에 문제가 있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 역시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제가 구매한 제품은 정말 ‘새것’과 다름없었습니다. 판매 페이지에서도 ‘외관 스크래치’나 ‘단순 변심’으로 인한 반품 제품이라고 명시하고 있었고, 실제로 받아보니 아주 미세한 스크래치 정도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성능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고요. 물론 제품마다 상태는 다를 수 있겠지만,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한다면 충분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북 Pro 360, 왜 ‘가성비 끝판왕’이라고 불릴까?
갤럭시북 Pro 360은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노트북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휴대성’과 ‘성능’의 완벽한 조화입니다. 15.6인치 AMOLED 터치스크린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놀라울 정도로 가볍고 얇습니다. 카페에 들고 가거나, 출장 갈 때도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었어요.
성능 또한 만족스럽습니다. Intel Core i7-1165G7 프로세서와 16GB RAM은 웬만한 작업은 무리 없이 소화해냅니다. 저는 주로 영상 편집, 디자인 작업을 하는데, 딜레이 없이 쾌적하게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Iris Xe 그래픽은 가벼운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에도 충분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SSD 덕분에 부팅 속도도 빠르고, 프로그램 실행 속도도 쾌적합니다.
S펜, 단순한 터치펜이 아니다! 창작의 도구
갤럭시북 Pro 360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S펜’입니다. 단순한 터치펜이 아닌, 섬세한 필압을 지원하는 전문가 수준의 펜입니다. 그림을 그리거나, 아이디어를 스케치할 때, 혹은 문서에 필기할 때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터치스크린과 S펜의 조합은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저는 회의 중에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바로바로 S펜으로 스케치해서 공유하곤 합니다.
WIN11 프로, 생산성을 극대화하다
윈도우 11 프로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일반 윈도우 11 Home 버전에 비해 보안 기능이 강화되었고, 원격 데스크톱, BitLocker 암호화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특히 저처럼 업무용으로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한 기능들이 많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물론 완벽한 제품은 없습니다. 갤럭시북 Pro 360 역시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바로 ‘내장 스피커’입니다. 음질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볼륨이 조금 작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음악 감상이나 영화 감상을 즐기시는 분들은 블루투스 스피커나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런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B급 갤럭시북 Pro 360은 다음과 같은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 가성비를 중시하는 학생: 고성능 노트북이 필요하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운 학생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휴대성이 중요한 직장인: 가볍고 얇아서 휴대하기 편리하고, 성능도 뛰어나 업무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 S펜을 활용한 창작 활동을 즐기는 분: 그림 그리기, 스케치, 필기 등 다양한 창작 활동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윈도우 11 프로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고 싶은 분: 강화된 보안 기능과 다양한 생산성 도구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물론 ‘B급’ 제품이기 때문에 꼼꼼하게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잘만 고른다면, 50만원대로 전문가 수준의 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